역사속의 인물들
조선의 슬픈 성군, 인종: 짧지만 깊은 생애와 업적
인종은 누구였나?조선 제12대 왕 인종(仁宗, 1515~1545)**은 조선 왕조에서 가장 짧은 기간 동안 왕위에 있었던 군주 중 한 명입니다. 재위 기간은 단 8개월, 하지만 짧은 시간 속에서도 성군의 자질을 보였다는 평가를 받으며 오늘날까지 ‘아깝게 요절한 왕’으로 회자됩니다.그는 중종의 장남이자 장경왕후 윤씨의 아들로 태어났으며, 일찍부터 뛰어난 인품과 학문적 소양으로 조정과 백성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았습니다. 그러나 정치적 상황은 그리 녹록치 않았고, 왕위에 오른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병을 얻고 세상을 떠나면서 이상적인 군주의 꿈은 끝내 펼치지 못하게 됩니다. 인종의 생애 요약항목 내용본명이호(李峼)생몰1515년 3월 10일 ~ 1545년 7월 1일 (향년 30세)재위 기간1544년 11월 ~ ..